모범공무원은 5년 이상 재직한 경감 이하 경찰관 가운데 투철한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을 바탕으로 경찰의 위상과 이미지를 바로 세우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정 경위는 1993년에 순경으로 임용된 뒤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항상 주변 직원들에게 모범이 돼 왔다. 현재 근무하는 진평파출소에서도 중요 범인검거는 물론 탄력순찰 홍보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업무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경위는 “공무원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만큼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따뜻한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