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증설되는 특수학급은 유치원 8학급, 초등학교 23학급, 중학교 12학급, 고등학교 4학급, 특수학교 11학급이다.
도교육청은 특수학생이 일반학교에 진학을 희망하지만 특수학급이 없을 경우에는 특수학급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각급 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재학하게 될 학생은 4천151명이다.
도교육청은 전반적인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학생에 대한 인식과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향후에도 특수학생 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