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간 국립공원 가야산생태탐방원 일원에서 환경·생태 분야 취업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희망 프로그램은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고 표현하는 ‘만다라 그리기’, 2020년 새해 소망을 담는 ‘나만의 소망등 만들기’, 모두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 취업 새내기 선배와 대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김병섭(경북대) 학생은 “지난 한 해 동안 나의 삶을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야산생태탐방원 신유근 원장은 “이번 희망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꿈과 희망을 줄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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