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 제35대 행정부지사로 강성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강 신임 부지사는 예천 출신으로 부산 금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공직에 들어왔다.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주소전환추진단장, 정보공유정책관,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등 요직을 거친 행정전문가다.

또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가,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도는 강 부지사가 2년7개월 간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해 중앙과 지방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지방재정 관련 분야 시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 부지사는 취임식을 대신한 편지에서 “온 힘을 모아 경북도가 지방자치의 모델이 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 바람 행복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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