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 응모해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55건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중앙부처 평가 10개, 경북도 평가 29개, 외부기관 평가 16개 등 총 55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천만 원의 시상금과 6억2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난달 초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이는 생산성 측정에서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경북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농촌개발분야 평가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추계도로 및 지방도정비(재해복구)분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받는 등 의성군의 이름을 빛냈다.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청렴하고 유능한 의성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국·도정 업무 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각종 시책평가에서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정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올해도 전 군민이 합심해 의성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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