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광도시로 발돋움

▲ 영천시는 한의마을,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 영천시는 한의마을,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영천시가 한의마을,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북도내 최다 지점인 5곳, 31개 지점에 관광지 와이파이 존을 설치했다.

영천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영천공설시장, 시내버스 등 64곳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시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정류장, 도심공원 등 95곳에 추가로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관광지를 비롯한 공공이용시설 와이파이 존 확대, 구축은 시민과 관광객 편의 증진은 물론 정보 소외계층에 디지털 복지를 실현해 시정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장소를 태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관광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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