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금 역외 유출 막고 소비 촉진 활성화 강화

▲ 영주사랑상품권
▲ 영주사랑상품권
영주시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새해맞이 10%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특별판매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기존 5%에서 5% 추가된 1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이번 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식 ‘영주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역 내 29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및 영주농협, 영주축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각 지점)을 방문해 구매신청하면 개인별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영주사랑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어 이용이 더욱 간편해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별 할인 구매한도는 월 30만 원으로 지류식 영주사랑상품권과 동일하다.

시는 지난해 7월 1차 발행한 ‘영주사랑상품권’ 중 지류식 30억 원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추가로 30억 원을 발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의 사용은 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새해 및 설 명절에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영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시민 여러분이 모두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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