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앞·건너, 아양교역 1·2번 정류장에 시범 운영
대구 동구청이 시내버스 정류장 4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추위 속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을 위한 온열의자는 실외 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시내버스 운행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고효율 탄소 소재 발열체가 내장된 온열의자는 소량의 전기로 최고 40℃까지 열을 낸다.
설치된 곳은 동구청 앞·건너 버스정류장, 아양교역 1번과 2번 출구 정류장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