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지난 3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에서 곶감 10t(1억3천만 원 상당)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갖고 있다.
▲ 상주시가 지난 3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에서 곶감 10t(1억3천만 원 상당)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갖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3일 아자개영농조합법인과 수출업체 오리엔트, 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 김덕만 사벌면장,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상주 곶감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는 상주 곶감 물량은 10t으로 1억3천만 원에 달한다.

상주시는 곶감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최대 수출국인 미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네덜란드, 베트남 등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곶감이 상주 농업 소득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출을 더욱 늘려야 한다”며 “판로 확보를 위해 수출 대상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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