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8일 미국 CES2020, 실리콘밸리 탐방||청년들 창업문화 확산 및 글로벌 역량

▲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회원들이 미국 출국에 앞서 교육을 받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 회원들이 미국 출국에 앞서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지역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하기 위해 6일 미국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대구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0 전시회와 실리콘밸리에 파견한다.



이들은 13일 동안 미국을 방문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과 실리콘밸리에서 첨단 신기술 및 선진 창업 문화를 체험한다.



청년체험단이 참관할 CES는 1957년부터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로 이번 CES 2020 전시회는 총 4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향연을 펼친다.



4차 산업혁명의 획기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참관한 청년체험단 30명은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체험을 이어간다.



애플, 에어비앤비, 앤비디아 등의 세계적 글로벌 기업의 본사 견학과 함께 스텐포드 대학과 버클리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시설을 둘러본다. 현지의 액셀러레이팅 기관들도 방문해 실리콘밸리의 선진창업 노하우를 익힌다.



미국 진출 스타트업 방문과 실리콘밸리 진출 한인들과의 멘토링도 진행된다. 체험단 중 청년창업자들은 현지 투자자들의 개별 멘토링 기회도 가진다.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청년체험단은 토크콘서트와 체험공유발표회, 기수별 네트워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창의활동과 창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구시 김희석 스마트시티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이 CES 전시회 참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IT기업 종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도전정신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