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에는 경북도당이 상주시장 후보로 영입한 조원희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의 입당식도 진행됐다.
신년인사회에는 경북도당 상무위원, 소속 시도의원, 총선 출마 예비후보, 핵심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이번 총선은 경북이 과거에 안주하느냐 민주당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승리해야 경북의 획기적 변화와 발전을 이끌 원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경북도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그동안 경북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 왔고 지역의 주요 현안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지역에서 다져지고 준비된 경쟁력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원내에 진입해야 경북의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당은 지난 4월 총선 필승전략 ‘경북 비전 2020’을 통해 4대 권역별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경북실용주의’ 기조를 발표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북 전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를 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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