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IT공학부 학생들.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IT공학부 학생들.


대구가톨릭대 IT공학부 학생들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최고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IT공학부 4학년 안교준·이상원, 3학년 김진혁·전소현, 2학년 엄선용 학생으로 구성된 ‘쿼드코어(QuadCore)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기존의 IoT 개발 보조 플랫폼 이용 개발 공정에 카카오 채널과 블록 프로그래밍 방식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인터페이스를 통해 디바이스를 사용 가능하게 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작년에도 대학 IT공학부는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13~14일 진행된 결선 대회까지 과정을 통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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