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하면 의성군이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차보전율은 2017년 2 → 3% 상향을 거쳐 올해는 3.5%를 지원한다. 상향 지원에 따른 운전자금 예산도 2억 원으로 증액했다.
의성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향토 뿌리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이내다.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