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근혜의 변호인’ 도태우 변호사가 오는 14일 동구 방촌동 퀸벨호텔에서 저서 ‘도전’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도전’은 수십 년간 사회 각 분야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주체사상파(주사파)의 실체를 날카롭게 분석한 책이다.

책에는 주체사상의 창시자로 알려진 황장엽과 그의 사상적 적자이자 주사파 학생운동권 대부로 알려진 강철 김영환 사상의 실체를 밝히고 있다.

특히 1987년 헌법 체제 30년 만에 찾아온 대통령 탄핵 사태에 주사파 문제가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도 변호사는 “이 책이 앞으로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논쟁을 일으키는 제목 그대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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