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검사능력 평가해 보니

발행일 2020-01-07 16:34:1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총 14개 분야 16항목에서 ‘양호’ 등급

검사기관으로 우수성 인정받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실험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도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모두 가장 우수한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법정 및 민간 검사기관을 포함한 전국 시험검사기관 23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축산물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 참여했다.

그 결과 △식품 중의 보존료, 중금속, 영양성분, 식중독균 등 5개 분야 6항목 △축산물 중의 동물용항생물질, 잔류농약, 산화방지제 등 6개 분야 6항목 △화장품 중의 중금속 등 3개 분야 4항목을 포함한 총 14개 분야 16항목에서 모두 최고 평가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

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2014년 법 시행 후 매년 실시한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음으로써 지역 법정검사기관으로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