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추진

▲ 경주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특수교육아동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겨울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성초등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 경주교육지원청이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지역 특수교육아동들을 대상으로 꿈키움 겨울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월성초등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경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겨울 꿈 키움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방학교실은 월성초등학교 내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재능 계발 및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꿈 키움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방학교실은 전통놀이, 요리, 놀이 음악, 소품 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형으로 진행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혜경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겨울 꿈 키움 방학교실은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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