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019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162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 4개 분야의 재해예방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상반기(4~5월)와 하반기(11월) 2차례에 걸쳐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합산점수에 따라 선정했다.
달성군은 다사·서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더불어 내년도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국비 지원 시 인센티브 예산 총 340억 원 중 일부도 받게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재해예방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달성군이 안전1등 도시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