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지난해 8월 한옥 스타일 외형과 함께 황토방 조성

▲ 대구 중구 동산동 동산경로당이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 된 데다 황토방까지 갖춰 지역 어르신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 대구 중구 동산동 동산경로당이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 된 데다 황토방까지 갖춰 지역 어르신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 대구 중구 동산동 동산경로당이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 된 데다 황토방까지 갖춰 지역 어르신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은 힐링 황토방 모습.
▲ 대구 중구 동산동 동산경로당이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 된 데다 황토방까지 갖춰 지역 어르신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은 힐링 황토방 모습.


대구 중구 동산동 동산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대구 중구청이 지난해 8월 동산경로당을 리모델링하면서 한옥 스타일의 외형과 함께 황토방을 조성하면서다.



황토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린 ‘힐링 황토방’은 열전도율이 낮아 겨울에는 보온효과, 여름에는 냉방효과가 탁월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다.



동산동 경로당 김해용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황토방에서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옛 추억도 새록새록 나고, 친환경적인 황토방에 있으니 더욱 건강해 지는 기분”이라며“동네 어르신들 모두가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중구청은 향후 추진 중인 대구형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에도 황토방을 확대 설치 하는 등 중구의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산동 경로당이 지역민의 공유, 공간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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