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관광객 유치하면 최대 50만 원 지원

▲ 봉화군청 전경.
▲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은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최대 5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만들고자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여행등록업체가 국내 관광객 3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하루 여행으로 유치해 봉화의 관광지와 음식점 각 1곳을 들리면 20만 원을 준다.

숙박관광은 관광지와 음식점 각 2곳 이상을 이용하면 50만 원을 지원한다.

여행사는 여행 일정 2일 전까지 여행계획 신청서 및 여행 후 30일 이내 지원금 지급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제도 시행으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협곡열차 탑승, 낙동강비경길과 체르마트길 트래킹, 청량산도립공원, 청암정과 닭실마을, 전통 사찰인 각화사·축서사·청량사 등에 대한 관광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제도가 관광 자원 홍보와 품격 있는 봉화 여행 상품 개발의 토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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