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통해 메디시티 대구, 지역 관광 거점으로 급부상 시킬 것



▲ 김원구 전 대구시의원
▲ 김원구 전 대구시의원
김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대구 달서병)는 8일 “대구가 달서구를 통해 의료메가시티로 거듭나고 미래 교통요충지로서 가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약 5만평의 두류정수장 부지에 시청만 달랑 오는 것은 곤란”하다며, “향후 서대구역을 기점으로 시민이 모일 수 있는 컨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의료관광 콤플렉스와 도심공항터미널 구축을 공약했다.

그는 “의료산업 중심지인 대구에 아직까지 의료복합타운이 없는데 의료·숙박·쇼핑·관광이 한데 어우러지는 의료관광 콤플렉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도심공항터미널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서대구역·통합신공항·지하철 감삼역을 묶어 지역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면 미래 교통요충지로 거듭나 외국인관광객 증대와 함께 서부권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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