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4.15 총선 포항남울릉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부지사는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남울릉을 재도약시키고 경제침체의 늪에서 건져 올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토종 정치인으로 포항과 울릉군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천지역 군부대와 군공항 이전추진 △포스텍 중심의 연구 인프라를 통해 포항의 100년 먹거리 창출 △첨단 해양관광 및 산업육성을 통한 신북방 경제의 길을 열고 수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부자 농어촌 만들기 △청년이 돌아오는 포항시,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울릉도·독도의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 섬 조성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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