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일대가 채팅창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 경일대가 채팅창을 통해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일대학교가 지역대학 최초로 챗봇 민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베타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경일대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은 일대일 방식의 개인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 민원서비스로 지능형 챗봇 기술을 활용해 재학생 및 졸업생, 교직원 등에게 상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누구나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 달 간 베타서비스 기간을 거쳐 2월는 정식 오픈된다.

챗봇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학사 및 행정 모든 분야로 재학생들은 휴·복학, 장학, 수강, 학적, 병무 등 학사행정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챗봇이 시간·장소 구애 없이 24시간 답변을 하게 된다.



사진영상학부 이지영 학생은 “챗봇을 실제 사용해보니 학생들에게 익숙한 모바일과 실시간 채팅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민원업무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해결

할 수 있어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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