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 부의장 중책에 이은 한국당의 공약 정책도



▲ 정태옥 의원
▲ 정태옥 의원
자유한국당은 9일 21대 총선 국민승리 공약개발단을 구성하고,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을 2020 희망공약개발단 중앙 공약개발단장에 임명했다.

한국당 21대 총선 국민승리 공약개발단은 크게 △중앙당 민생정책 공약개발단 △시・도당 지역 공약 개발단 등 2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한국당 현역 국회의원과 보좌진, 정책위 수석・전문・심의위원, 여의도연구원 위원, 외부 전문가 등이 활동한다.

21대 총선 어젠다인 △국민개헌 △지방자치 △재정안정 △노동시장개혁 △탈원전 폐기 △농어촌발전 △저출산 고령화 문제 △언론자유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한 공약을 개발하고 3월 중으로 확정 공약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정태옥 의원이 9일 황교안 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태옥 의원이 9일 황교안 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태옥 의원은 “문재인 정부 실정(失政)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공감형 공약 개발에 주력하겠다”면서 “올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 필승 전략을 공약으로 담아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 21대 총선 국민승리 공약개발단 총괄 단장은 김재원 정책위의장, 공동단장은 성동규 여의도연구원장, 2030 공감+ 단장은 배승희 변호사, 희망공약개발단 중앙 공약개발단장은 정태옥 의원과 함께 김상훈・김종석 의원, 시・도당 지역 공약 개발단 소통단장은 이종배・박덕흠 의원이 각각 맡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