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단가디시 니르퍼 오드 시장 등은 9일 대구의 우수한 체육 행정과 시설을 견학하고자 대구를 방문했다.
▲ 네팔 단가디시 니르퍼 오드 시장 등은 9일 대구의 우수한 체육 행정과 시설을 견학하고자 대구를 방문했다.
네팔의 주요 도시인 단가디시의 니르퍼 오드 시장 및 단가디 태권도협회 프라딥 타빠 회장이 9일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이 대구를 방문한 이유는 대구의 우수한 체육 행정과 체육대학 및 스포츠시설을 견학하기 위해서다.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단가디시 시장 등 체육관계자 6명은 대구체육의 선수육성 및 스포츠과학화 등 대구체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대구선수촌시설인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대구FC클럽하우스,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스타디움 및 대구육상진흥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단가디시장 일행의 방문은 지난 6일 한국에 입국해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9박10일 동안 한국에 머문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포츠 도시 대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스포츠 지원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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