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일 지역 경제살리기를 약속했다.

김 전 부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칠곡은 칠곡의 장점을 살려 미래선도산업도시, 신물류중심도시로 만들 구상을 갖고 있다”며 “칠곡의 도로 및 철도망이 크게 확충되는 만큼 기존 물류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드론택배 등 물류플랫폼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주와 고령은 낙동강을 끼고 있고, 낙동강을 중심으로 기업 등 지역성장동력들이 형성되고 있어 낙동강협력경제도시, 상생경제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성주의 낙동강 연안에 IT융복합농산업단지를 추진하고 고령강정보 개통과 함께 다산 일원에 고령의 신경제·미래경제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살아야, 기업이 우리 지역에 많아야, 고부가가치기업이 늘어야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며 “규제 완화, 유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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