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창당대회 예정, 유능종 변호사 창단준비위원장 맡아

▲ 지난 8일 유능종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발기인들이 구미시 봉곡동 한 사무실에서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있다.
▲ 지난 8일 유능종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발기인들이 구미시 봉곡동 한 사무실에서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있다.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구미시 봉덕동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경북도당 창당작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대구시 창당에 이어 경북도당 창당이 가시화됨에 따라 TK(대구·경북)지역에서 자유한국당과의 보수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로 출마한 유능종 변호사가 맡았다.

유 창단준비위원장은 “좌파정권의 부패와 무능으로 국가 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렀지만 집권당의 실책을 견제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자유한국당은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새로운 보수당의 개혁과 공정의 가치로 보수재건에 앞장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오는 19일 당대표와 중앙당 당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도당 창단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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