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캡처

김민준 나이, 김민준 아내,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미우새'에서 김민준의 등장을 예고해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민준이 출연해 상남자와 엉뚱 매력을 넘나드는 반전 입담을 선보인다. 특히 처남 지드래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와 결혼해 큰 화제를 모은 3개월 차 새신랑 김민준이 녹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야생마 느낌이었는데, 깔끔해졌다”라며 MC와 모벤져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민준도 이에 보답하듯 아내와 풀 러브 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혀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민준은 무심한 듯 잘 챙겨주는 처남 지드래곤의 츤데레 매력에 폭풍 감동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깨가 쏟아지는 새신랑인 줄만 알았던 김민준은 지드래곤과 첫 만남에서 격한 후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처갓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제대로 피(?) 봤다”라고 말해 대체 무슨 일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민준의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미우새’ 녹화장에서는 역대급 설전이 벌어졌다는 전언이다. MC들이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요~“ 라며 한탄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김민준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 그의 아내이자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의 나이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8살 차이가 난다.

한편, 김민준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1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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