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3위, 주민지지 확대지수 1위

발행일 2020-01-12 14:13:4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새해 들어 처음 발표된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민선 4기 취임이후 첫 톱 3에 진입이다.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지난해 12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47.3%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직무수행 지지도 43.3%보다 4%p 오른 수치로 5위에서 두 단계 상승했다.

특히 이 지지도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28.2%에 비해 19.1%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이를 반영한 주민지지 확대지수에서는 1위에 올랐다.

임 교육감은 취임이후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2위를 고수하고 있다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기 위해 취임 초부터 교사를 학생곁으로 돌려보내는 학교업무정상화 사업의 지속적 추진,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학교자율 경영 체제 구축,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도민과 약속한 정책 이행 노력과 현장 소통의 강화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천 명(광역자치단체별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5.8%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해 경북교육 가족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경북이 인재의 고장이라는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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