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와 대릉원과 연계된 복합문화의 거리, 주차장, 화장실, 문화해설사 공간 등 편의시설



▲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에 이어진 황리단길이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주차장, 화장실, 해설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주말 늦게까지 젊은이들이 붐비는 황리단길.
▲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에 이어진 황리단길이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주차장, 화장실, 해설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주말 늦게까지 젊은이들이 붐비는 황리단길.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이 더욱 편리해진다. 경주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선지중화사업, 주차장 확장공사 등의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황리단길은 고도지구 정비사업과 맞물려 최근 전국의 여행일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새로운 문화관광지로 부각되는 황리단길에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착공해 17면의 주차공간과 공용화장실, 문화해설사 공간을 함께 설치하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 고도지구 주민자치단체 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등의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문화단체들이 참여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에 이어진 황리단길이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주차장, 화장실, 해설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10일 주차장 준공식 장면.
▲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에 이어진 황리단길이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주차장, 화장실, 해설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10일 주차장 준공식 장면.


주차장 조성사업은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했다. 고도지역의 경관에 어울리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인증된 한옥형 공중화장실을 설계하고,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등으로 비교적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주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과 고도지역이 지속적으로 젊은이들이 찾는 여행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의 지원과 환경개선사업 추진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친절, 환경정화활동 등 내 마을 가꾸기에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에 이어진 황리단길이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주차장, 화장실, 해설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주말은 늦은시간까지 붐비는 황리단길.
▲ 경주 봉황대와 대릉원에 이어진 황리단길이 젊은이들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가 최근 주차장, 화장실, 해설사 공간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주말은 늦은시간까지 붐비는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은 봉황대에서부터 경주IC 가는 길로 남북으로 곧게 이어진 한옥형 단층건물이 밀집된 거리다. 최근 대릉원과 봉황대, 고분밀집지역과 연계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복합메뉴의 식당, 한복대여점, 사진관, 기념품매장, 퓨전먹거리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로 북적거린다.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고도지역에 대해 전선지중화, 소공원조성, 골목길 정비 등 경주다운 고도이미지 찾기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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