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벼 생산기반 조성과 품질향상

▲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산업관련 30개 사업에 14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상토 및 벼 육묘 농자재지원 3억200만 원, 명품 쌀 단지 지원 1억1천200만 원, 고품질 쌀 단지 및 친환경 미생물비료 지원에 7천100만 원을 투입해 쌀 생산성 제고와 농가 영농비 부담 경감에 일조할 방침이다.

또한, 직불금지원사업 80억9천700만 원, 각종 농기계관련 사업 7억6천500만 원, 고품질 벼 종자대 8천400만 원, 농가형 쌀 저온유통시설 지원에 2천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쌀 명품화를 추진하고 ‘별빛촌 쌀’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쌀 수급균형과 공공비축미 물량 축소 등을 고려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180㏊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각종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 보험료에 13억6천100만 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벼 보급종자부터 수확까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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