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은?

발행일 2020-01-13 13:22: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조활동은 증가, 구급활동은 감소…

경산소방서, 2019년 구조·구급 실적 분석

경산소방서가 지난해 구조활동은 2018년보다 증가했으며 구급활동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경산소방서 전경.


지난해 경산소방서의 구조활동은 2018년보다 증가했고 구급활동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는 3천880차례 출동해 265명을 구조, 전년 대비 출동건수 499건(14.8%), 구조건수 372건(13.8%)이 증가했으며 구조인원 144명(-35%) 감소해 하루평균 10.6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장소별 출동은 벌집 제거 1천867건, 공동주택이 911건(3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단독주택 438건(14%), 도로·철도 420건(13.7%) 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총 1만3천95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만3천547건보다 2.9% 증가했으며 이송인원은 8천704명으로 전년도보다 152명 줄어든 8천856명을 이송했다.

경산소방서 6대 구급차 1일 평균 출동건수는 38.2건, 이송인원 23.8명으로 구급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1천201건이 발생했으며 사상자는 운전자 345명, 오토바이 265명, 동승자 210명, 보행자 200명, 자전거 128명 순으로 분석됐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의 분석을 통해 경산시와 경산시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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