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최단운행 기준연한(10년)과 총 주행거리(12만㎞ 이상)를 충족하는 경우 교체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차량은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올해 교체 통학차량은 1월1일 기준 최초등록일이 10년 경과한 차량은 총 74대로, 54억5천만 원을 들여 교체한다.
경북지역에서 통학 차량을 운영하는 공립학교는 단설(병설)유치원 201개원, 초 261교, 중 25교, 고 18교, 특수학교 3교, 총 508교(개원)로 직영 통학차량은 총 400대이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노후 통학차량 교체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