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에서 2월1일까지

▲ 지난 3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은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들은 2월 1일까지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에서 훈련을 한다.
▲ 지난 3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은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들은 2월 1일까지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에서 훈련을 한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3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군을 찾았다. 선수단은 오는 2월1일까지 이곳에 머물며 훈련에 전념한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루어진 후보선수단 및 지도자 80여 명은 지난 여름철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예천을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천군은 기존 육상 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해 많은 육상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

또한,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대회를 통해 예천을 찾았던 선수들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을 다시 찾아오고 있어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상국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선수단을 위해 항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후보선수단 격려차 예천을 방문한 최경열 대한육상연맹 실무부회장 등 육상관계자 접견 자리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2020예천곤충엑스포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체육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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