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62)이 13일 자유한국당 구미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 전 부의장은 이날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손엔 보수정치 재건을 통한 정권 재창출, 또 다른 한손엔 구미경제 재건과 보수의 심장 구미를 복원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대대적인 세수 확보,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연계성 강화, 4차 산업 육성, 구미지역 문화유산의 관광 벨트화, 기업과 연계한 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김 전 부의장은 “도의원 생활을 하면서 지역사정을 누구보다도 훤히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을 길렀다”며 “보수의 심장 구미의 정치를 재건하고, 쇠락한 구미경제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김 전 부의장은 구미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보궐선거로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뒤 10대와 11대까지 3선 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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