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기표 입법이론실무학회장(왼쪽)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서형수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청와대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기표 입법이론실무학회장(왼쪽)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서형수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장관급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을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기표 전 법제처 차장을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기구로 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인선배경에 대해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사회문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의 당면 현안인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협력을 도모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 노후가 준비된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김 부위원장에 대해 고 대변인은 “행정심판 관련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해 국민의 권리보호와 구제라는 국민권익위원회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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