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가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다. 공공근로 50여 개 사업장 2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12개 사업장, 30명 등 230명을 선발한다. 오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경산시 거주자다.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에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공공근로사업에 청년층 주 35시간,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로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25시간 근로다.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으로 출근 일은 간식비 5천 원을 별도 지급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산시청 일자리경제과(053-810-5123)로 문의하면 된다.

남재국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은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를 보호하고 민생의 안정을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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