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설맞이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행사가 열렸다.
▲ 15일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설맞이 안동사랑상품권 구매행사가 열렸다.
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아 15일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안동사랑 상품권 구매행사를 실시했다.

구매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관계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상공인 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안동시가 2019년 12월부터 발행했다. 지역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약국 등 약 1천65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다음달 28일까지 개인 현금 구매자는 월 50만 원(연간 400만 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3월부터는 상시 6% 할인 구매 가능하다.

안동시는 오는 23일 관계 기관·단체회원들과 함께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중앙신시장, 풍산시장 등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편의 제공으로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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