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남대 네거리에서 노조원 2천500여 명 참석해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5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대 네거리에서 영남대의료원에 해고자 복직과 노조 정상화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5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대 네거리에서 영남대의료원에 해고자 복직과 노조 정상화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5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대 네거리에서 영남대의료원에 해고자 복직과 노조 정상화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노조원 등 주최 측 추산 2천500여 명이 참가해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영남대의료원은 해고 노동자의 고공농성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개악 분쇄하고 노조의 권리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영남대의료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까지 행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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