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5일 2022년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포항의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2020년도 신규사업인 △포항종합운동장 리모델링 30억 원(총사업비 200억 원) △동해면민체육관 시설확충 15억 원(총사업비 90억 원)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7억 원(총사업비 50억 원) △포항생활야구장 시설정비 2.1억 원(총사업비 7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인 연일읍민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도 13억 원(총사업비 52억 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사상초유의 날치기 예산 폭거 속에서도 막후협의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각종 체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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