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역 최초 남구청 혁신TF팀, 아이디어 효과 톡톡

주민의 목소리 담은 아이디어…장기 사업으로 추진
지난해 1개 사업, 올해 4개 사업 추진
남구 대표 캐릭터 개발,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 도입 등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결성된 남구청 명품남구 혁신TF팀이 발굴해낸 아이디어가 본격화되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혁신TF팀이 정기회의를 하는 모습.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아이디어 발굴을 전담하고자 결성된 남구청의 ‘명품남구 혁신TF팀’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혁신TF팀은 구정 현안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구정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하고자 조직됐다.

혁신TF팀은 지난해 1월 결성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도시재생과, 녹색환경과 등 여러 부서의 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TF팀 직원들은 매달 지역민과 소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사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하고 있다.

우수 사례 벤치마킹 현장견학 등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아이디어들은 주요 장기 사업으로 추진될 만큼 TF팀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7월 열린 2019년 상반기 아이디어 보고회에서는 17개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중 ‘청사 내 소화기 야광 표지판 설치 사업’이 추진됐다. 청사와 주민 센터 등 500개의 소화기 표지판이 부착돼 지역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 ‘남구 대표 캐릭터 개발 사업’의 경우 올해 예산이 편성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남구의 친근한 이미지인 공룡, 빨래, 왕건 등을 남구 관광 대표 캐릭터로 개발하는 것이다.

남구청은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상품을 개발해 지역민들과 소통에 힘쓰고 지역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최근 열린 2019년 하반기 결산보고회에서는 제안된 17개의 아이디어 중 더욱 늘어난 3개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추진사업은 ‘남구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IOT)기반 도입’, ‘남구 입소문 SNS 블로그 공모전’, ‘새올 행정시스템 포토 갤러리 실시간 구정 홍보’다.

우선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IOT)기반 도입 사업은 올해 중 온마을 아이맘센터 2층에 놀이공간과 체육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 공간에 아동의 신체발달을 위한 디지털감지기, 체성분 측정 등 IOT를 접목시켜 놀이를 통한 영유아 체력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또 늘어나는 SNS 영향력에 ‘입소문 SNS 블로그 공모전 아이디어’도 채택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에는 혁신TF팀 구성원을 늘려 새롭게 공모 중이다. 더욱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 가능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아영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