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우
▲ 이권우
자유한국당 이권우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시와 대구시 수성구를 통합하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발표했다.

이권우 예비후보는 “같은 생활권인 경산시와 수성구가 통합되면 교육·교통·복지·경제·문화·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산시와 수성구 통합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순환 연결, 택시할증문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자녀교육을 위해 수성구로 위장 전입하는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변했다.

그는 또 “경산시 인구유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져 부동산 가치가 제대로 평가될 것”이라며 “인구 300만을 바라보는 메가시티 탄생으로 4차 산업의 기반인 지적 클러스터가 형성돼 풍요로운 대구경북시대의 서막을 열겠다”고 주장했다.

이권우 예비후보는 “국회 입법고등고시 출신으로 23년간 국회에서 실무경험 전문가로 경산시와 수성구 통합을 이뤄 서민과 약자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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