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경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16일 공약으로 “‘경산을 인구 50만의 국내 최고 청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전 국장은 이날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최고 대학도시 경산의 12만 대학생들이 생애 동안 정주하고 싶은 청년도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도심 문화 상업지구 조성 △경제 플랫폼 도시 건설 △임당 역세권 랜드마크 구축 △가족테마파크· 청년문화광장 조성 △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등을 내세웠다.

안 전 국장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제19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제정책 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당 중앙위 지도위원과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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