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화학사고 보호복 개발한다.

생체신호·가스감지 기능 고신축 화학 보호복 개발 과제 선정
새해 첫 행안부 재난안전 공모사업 선정 20억 원 확보

경북도가 2022년까지 가스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를 측정, 화학사고 발생때 위험을 알려주는 화학보호복을 개발한다. 새로 개발될 화학보호복과 기존 방호복과의 차별성.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과제는 ‘생체신호·가스감지 기능 고신축 화학 보호복 개발’로 총사업비는 20억6천만 원(국비 16억4천만 원, 도비 4억2천만 원)이다.

이 과제는 구미 불산 노출 등 화학사고가 최근 10년간 37건이나 발생하고 성능이 낮은 방재 장비 사용으로 인명피해가 남에 따라 안전한 작업환경을 통한 생명 보호를 위해 추천됐다.

이번에 개발하는 화학보호복은 가스감지 기능과 실시간 생체신호 측정이 가능하며 화학사고 발생 시 위험을 알려주는 경고시스템이 적용되는 고신축 웨어러블 제품을 2022년까지 개발한다.

경북도는 이 과제로 화학보호복 개발이 완료되면 수입대체효과(30% 절감)와 함께 지역기업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 안전산업 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장의 근로 안전성을 보장해 화학사고 안전지대 경북을 만드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우리지역 안전산업에 대한 기술 경쟁력 및 일자리 창출의 해결책이 제시되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역 안전업체와 연계해 개발부터 실증·판매까지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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