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TV토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전국 4개 권역별로 진행되며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은 다음달 14일 부산MBC에서 열린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포함 향후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며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TV토론 방송실습,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 관계자는 “아카데미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처음 개설돼 참가자들로부터 실제 후보자토론회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돼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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