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추가로 파견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가 눈사태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네팔 당국이 육상 및 헬기를 통한 항공 수색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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