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대구 남구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지역 인권종교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대의료원의 해고노동자 복직을 주장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 20일 오전 대구 남구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지역 인권종교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대의료원의 해고노동자 복직을 주장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대구 남구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을 동조하는 단식 투쟁에 지역 인권종교단체들도 합세했다.



인권운동연대 등 대구지역 6개 인권종교단체들은 20일 오전 남구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의 복직과 노동인권 보장을 촉구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대구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김범진 목사는 “영남대의료원은 사람을 살리는 병원으로서 사람의 기본 가치와 노동인권을 보장하라”며 “해고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장 및 안전조치 그리고 조속한 복직을 요구하며 단식으로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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