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가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공동구 안전관리서비스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 안동시가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공동구 안전관리서비스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가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시는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ICT 기금사업으로 시행한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공모사업(사업명: 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 공동구 지능형 이상 탐지 및 안전관리서비스)’에 선정됐다.

1차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평가 결과 우수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사업을 계속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25억8천만 원을 지방자치단체 예산 부담금 없이 전액 국비 출연금으로 지원받아 공동구 안전관리서비스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는 공모사업비 13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하 공동구 1.5㎞ 구간에 광케이블 및 광센서 100개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일부 구간 안전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공모 사업비 12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잔여구간 1.75㎞에 광케이블 포설 및 센서를 설치하게 된다.

안동·예천 지하 공동구는 국가 주요 시설의 하나로 지하 3.25㎞ 구간에 상수도, 전력선로가 수용돼 있다.

재난·재해 상황발생 시 지하 공동구 구조물에 발생할 수 있는 온도상승, 침수, 균열 등의 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예측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하공동구 내 5종의 광센서를 설치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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