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 변호사는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 경제를 살리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제 더 이상 현 정권이 국가 경제와 안보를 거덜 내고,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운명을 훼손하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며 “10여 년 이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저는 지방분권 개헌만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는 대구경제를 되살리고 대구정치의 자존심을 되찾는 유일한 방안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법제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지방분권 개헌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제를 실현하는 입법에 전념해 시민주권도시, 지식경제도시 수성을 구현해 내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