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427가구 공급|| 1·2호선 반월당역, 1․3호선 명





반월당지역주택조합과 ㈜서한이 함께 시행하고 서한이 시공하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2월 중 일반분양에 나선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은 2014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 2015년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사업진행이 원만하게 되지 않아 조합원들이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겪었다.

또 슬럼화된 도심의 방치로 여러 문제점이 생기기도 했었다.

2018년 12월30일 지역의 건설강자 서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돼 불과 1년 만에 일반분양을 하게 된 것이다.

서한은 지난 1년간 수많은 난관을 해결하며 조합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금지원과 행정지원 등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오다 2019년 12월 공사도급 889억 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해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는 조합원들의 숙원을 해결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일반분양에 대한 시장분위기도 좋은 편이다.

이른바 ‘대대광’으로 불리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 대구에서도 중구는 2019년 대구 주택시장의 프리미엄을 주도해 왔는데 올해도 이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강세지역이었던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상대적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중 중구의 기세가 남산권과 대봉권 등 달구벌대로변을 중심으로 무섭게 상승하면서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2018년 남산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은 당시 4억1천만 원(전용 84㎡기준)에 분양됐지만, 지난해 10월 2억 원가량이 오른 6억1천700만 원에 분양권이 실거래 됐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에도 억대 웃돈이 붙었다.

같은 면적 기준 4억8천400만 원에 분양한 전용 84㎡의 분양권 실거래가가 6억4천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산권과 대봉권의 기 분양 단지들의 시세도 신축과 구축을 가리지 않고 고공행진 중이다.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입주 5년째 접어든 ‘대신센트럴자이’가 분양가(2억9천만 원)에서 3억 원 넘게 오른 5억9천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봉동의 ‘대봉 태왕아너스’ 역시 분양 당시 분양가가 2억9천만 원선이었는데 작년 하반기에는 5억5천500만 원에 실거래 되는 등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특히 남산권과 대봉권 사이이자, 대구 중심 중의 중심으로 벌써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동성로, 반월당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대형마트인 탑마트, 남문시장, 서문시장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1번 출구 초역세권이며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 환승역세권으로 1·2·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가 만나는 곳으로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한 교통의 최중심이다.

대구초, 대구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중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한편 2019년 첫 선을 보인 고품격 주상복합 브랜드 ‘서한포레스트’는 청라언덕, 만촌, 대봉까지 2019년 세 개의 단지가 모두 성공적인 분양결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먼저 분양한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청약경쟁률 64대 1을 기록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투기과열지구임에도 평균 청약경쟁률 31대 1, 지난해 말 분양한 ‘대봉 서한포레스트’가 50대 1이 넘는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대구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서한은 ‘서한포레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위치선정은 물론 조경과 커뮤니티 등 세대 외부의 단지환경과 평면설계에도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이번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체 네 번째이자 2020년 첫 서한포레스트로 대구 중구의 프리미엄과 서한포레스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이어갈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중구의 뜨거운 시장 분위기가 2020년에도 계속될지 판가름을 할 수 있는 기준으로 꼽히면서 분양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분양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4베이, 알파룸, 펜트리(일부세대 제외) 등 평면에서도 도심 중심에서 보기 힘든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용 67㎡의 오피스텔 52실은 직주근접에 적합한 반월당역 입지 여건에 오피스텔에서 보기드문 정남향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확보됐다.

세대 당 1.3대 1의 100% 자주식 주차공간(68대)으로 설계됐으며 아파트의 녹지공간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그동안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은 전용 84㎡ 위주로 공급돼 전체 분양가가 높을 수밖에 없었는데 ‘반월당 서한포레스트’는 면적을 전용 67㎡로 설계해 총 분양가를 대폭 내려 대구 최중심 내집마련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따라서 대구 최중심에 내 집을 소유하고 싶은 1~2인 가구와 예비 신혼부부 등이 전세가 정도의 가격으로 손쉽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공개예정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중구 남산동 614-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 전용 69㎡, 78㎡, 84㎡A·B 총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만촌역 2번 출구(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에 위치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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