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학교공간혁신 학생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덕초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1회 학교공간혁신 학생 공모전 시상식에서 남덕초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 학교 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구 학생들이 두각을 보였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제1회 학교공간혁신 학생 공모전’에 참여한 18개 팀 중 6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 공모전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미래 학교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다사초의 학교 힐링 공간 디자인 출품작
▲ 다사초의 학교 힐링 공간 디자인 출품작
응모 과제는 공간혁신 분야와 공간 변화 아이디어 2개 분야로 시상은 교육부장관상 2팀을 비롯해 91개 팀에 대해 이뤄졌다.

대구는 남덕초와 다사초가 교육감상을 받는 것을 비롯해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이사장상 2팀(북대구초, 성명여중), 대한건축학회장상 2팀(경북여고, 참자람교실)까지 6개 팀이 선정됐다.

남덕초는 2018년 초등 미래교육 리노베이션사업 추진 시 학생들이 직접 공간 조성에 참여한 교실과 실외 공간의 변화된 사례로 ‘놀이-배움-삶이 하나된 놀이행복학교’ 라는 주제로 공간혁신분야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공간변화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다사초가 ‘학교 힐링(Healing) 공간 디자인’을 주제로 비워져 있는 학교 옥상을 수영장이나 정원, 야외 공연장 등 나눔공간을 조성토록 하는 아이디어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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